10:14 [익명]

머랭쿠키 실패 요인이 궁금해요! 머랭쿠키 분명히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만들고 오븐에 굽고 하는데 항상

머랭쿠키 분명히 다른 사람들이랑 똑같이 만들고 오븐에 굽고 하는데 항상 망쳐요.. 엄청 찐득해져서 집을 수가 없을 정도로요! 왜 그런 걸까요...? (*설탕 대신 알룰로스 씁니다.)

안녕하세요, 밥도치입니다.

좋은 질문이에요.

머랭쿠키가 찐득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설탕의 종류’와 ‘수분 조절’ 때문입니다.

특히 알룰로스를 사용하셨다면, 거의 대부분 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알룰로스의 특성

- 알룰로스는 일반 설탕보다 수분을 잘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습니다.

- 굽는 동안 완전히 건조되지 않고,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면서

식은 뒤에도 표면이 끈적이고 젤리처럼 변합니다.

-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쓰면 머랭 구조가 약해져 단단히 고정되지 않습니다.

2. 대체당 사용 시 문제점

- 알룰로스나 에리스리톨은 설탕처럼 단단히 결정화되지 않습니다.

- 오븐 안에서 단단히 굳어야 하는데, 이 과정이 완성되지 않아

머랭이 무너지고 찐득하게 남습니다.

- 특히 알룰로스는 높은 온도에서 색이 쉽게 변하고

구워진 뒤에도 눅눅해지기 쉬워요.

3. 해결 방법

- 머랭쿠키는 설탕(또는 슈가파우더)을 사용하는 게 가장 안정적입니다.

- 만약 꼭 대체당을 써야 한다면, 알룰로스는 피하고

에리스리톨과 소량의 스테비아를 섞어 쓰는 것이 낫습니다.

- 오븐 온도는 90~100도, 시간은 70~90분 정도로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건조시켜야

표면이 단단하게 굳습니다.

- 오븐을 끄고 문을 살짝 연 채 10분 정도 식혀주면 습기 흡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4. 추가 팁

- 머랭을 칠 때 설탕(혹은 대체당)은 세 번에 나누어 천천히 넣어야

거품이 단단하게 유지됩니다.

- 반죽이 윤기 있고 단단하게 뿔이 설 정도가 되어야 성공이에요.

- 습한 날에는 실내 습도 때문에도 실패율이 높습니다.

정리하자면,

머랭쿠키가 찐득하게 되는 이유는

알룰로스가 머랭을 단단히 굳히지 못하고 습기를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설탕을 사용하거나, 대체당을 바꾸고 저온 건조로 굽는다면

겉바속바한 머랭쿠키를 성공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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