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 [익명]

붉은 여드름 자국 위에도 선크림은 꼭 발라야 하나요? 자외선이 자국을 더 오래 가게 한다는 말을 듣고 신경이 쓰입니다.하지만

자외선이 자국을 더 오래 가게 한다는 말을 듣고 신경이 쓰입니다.하지만 여드름 피부라 선크림을 바르면 더 답답하고 트러블이 날까 걱정됩니다.안 바르자니 자국이 진해질 것 같아서 딜레마입니다.붉은 자국이 있을수록 자외선 차단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붉은 여드름 자국 위에도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여드름 피부에서 무겁지 않게 바르는 방법도 알고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붉은 여드름 자국이 있을수록 선크림은 반드시 발라야 합니다.

붉은 자국(홍반)은 염증 이후 피부 혈관이 확장되고 멜라닌이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 자외선(특히 UVA)에 노출되면 색소가 더 짙어지고, 자국이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수개월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즉, 선크림을 안 바르는 것이 자국을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드름 피부에서 선크림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대부분 제형 때문입니다. 오일이 많거나 실리콘 기반의 묵직한 제품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를 피하려면 워터베이스(수분형) 또는 젤 타입 선크림을 선택하고, 성분표에서 mineral oil, petrolatum, isopropyl myristate 같은 코메도제닉 성분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 성분 기준으로는 아보벤존이나 티노솝이 포함된 화학 자외선 차단제보다, 자극이 적은 징크옥사이드 계열의 무기 자외선 차단제(mineral sunscreen)가 민감한 여드름 피부에 더 잘 맞는 편입니다.

선크림을 소량씩 얇게 여러 번 나눠 바르면 두껍지 않게 충분한 차단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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