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를 목표로 재수중인 여학생입니다. 뭔가 물건을 잊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계속 들어서, 제 가방이나 책상서랍, 심하면 필통속을 뒤지느라 아까운 시간을 보냅니다. 실제 확인해보면 있어야할 것은 다 있는데도, 하루에도 몇 번씩 소지품을 다 뺐다 다시 넣다 반복합니다. 수능일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쓸데 없는 짓 하느라 시간을 뺏기고 있어요. 안 그러고 싶지만, 계속 반복됩니다. 왜 그런거죠?